반응형 전체 글70 [일본어 공부] 숫자 읽기, 몇 층인가요? 언어를 배울 때 기본이 되는 숫자 외우기! 일본어 숫자 1부터 10000까지 어떻게 읽는지 알아보자. 플러스, 숫자를 활용하여 층수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아보자. 1. 1~10 1 2 3 4 5 いち に さん し / よ / よん ご 6 7 8 9 10 ろく しち / なな はち きゅう / く じゅう 2. 10단위 2~9 뒤에 じゅう를 붙인다. 짱 쉽다. 10 20 30 40 50 じゅう にじゅう さんじゅう よんじゅう ごじゅう 60 70 80 90 何十 ろくじゅう ななじゅう はちじゅう きゅうじゅう なんじゅう 3. 100단위 앞에 오는 숫자에 따라 ひゃく・びゃく・ぴゃく의 세 가지가 있다. 발음이 좀 어려워서 꾸준히 읽으며 입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햐꾸! 뱌꾸! 뺘꾸! ㅋㅋㅋ 특히 300, 600, 8.. 2023. 10. 1. 저작권을 지키는 학교 안심폰트 다운로드 방법 수업 자료를 만들 때 이왕이면 예쁜 폰트를 사용하고 싶지만, "혹시나 저작권에 걸리면 어쩌지?"라는 마음으로 고민하다가 결국 '안전한' 기본 폰트를 사용했던 분들 많을 것이다. 웹상에서 '저작권 문제가 생길 일 없어요!'라고 소개된 폰트를 발견하더라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망설였던 경험도 다들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려 한다. 바로 학교 안심폰트이다. 학교 안심폰트는 KERIS 교육저작권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폰트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폰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픈폰트(OFL, Open Font Lisence) 방식으로 도입하여, 이용 대상 및 목적에 제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영리 목적으로도 가능하다고!) 아래의 링크.. 2023. 9. 30. 노화의 종말(데이비드 A. 싱클레어, 매슈 D. 러플랜트) 동료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노화의 종말'. 저명한 노화 전문가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이 책을 통해 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각 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우리가 아는 것(과거): 태곳적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간의 DNA와 후성유전체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전개된다. 최종적으로 노화 자체가 질병이라는 견해를 명시하며, DNA 결정론에 대한 반박도 나온다. 2부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현재):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 의료의 혁신 등에 대한 싱클레어의 생각이 나온다. 3부 우리가 가고 있는 곳(미래): 인류의 수명 연장이 옳은지, 세상이 더 좋아질지 등 인간의 수명 연장이 가져올 논쟁거리를 다루고, 말미에는 저자가 노화 예방을 위해 실천하는 .. 2023. 9. 27. 있을 법한 모든 것(구병모) 문학동네 이달책 8호는 구병모 작가의 ‘있을 법한 모든 것’이다. 현실 문제를 조명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읽으며 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기도 했고, 마음이 찡하기도 했다. 특히, 묻지마 범죄를 발단으로 사람들이 언어 소통 능력을 상실하는 내용을 담은 단편소설 '노커'를 읽으면서 최근에 있던 여러 사회 문제가 떠올라 속이 울렁거리기도 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것은 요원한 일인가...ㅠ 2023. 8. 20.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김지우) 대다수의 세상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장애'에 대해 특별하다고 인식하거나, 안타깝다고 인식하거나, 극복해야 할 무언가라고 인식한다. 그런 세상 앞에서 유쾌하고 발랄하게 '네 생각이 틀렸어!'라고 외치는 김지우(구르) 님의 에세이, ! 나는 운이 좋게도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 김지우 작가님이 강연자로 오셔서 이분을 직접 뵐 수 있었다. 당당하고 밝은 대학생 김지우님의 멋진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과연 저 나이 때 저렇게 멋들어지게 스스로를 가꿔나갔던가 생각해보았다. 나와는 달리 자기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며 삶을 살아가는 김지우 작가를 본받고 싶어졌다. 본캐 김지우, 부캐 구르님 진짜 최고예요(하트) +작가님 진짜 글 잘 쓰신다. 정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멋진 에세이다. 추천추천! 2023. 8. 11.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신한슬) 자신의 몸에 대한 불만족과 혐오를 습관처럼 느끼는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따끔한 조언과 부드러운 위로를 주는 책이다. 밥을 먹고 쑥쑥 키가 커야 할 시기에 강박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며, 사회의 수많은 코르셋에 길들여지는 성인 여성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다만, 이 책 한 권만으로 이 사회의 뿌리깊은 다이어트 문화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나만 해도, 여전히 살이 찌는 것보다는 마른 내 모습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ㅠㅠㅠ 그래도 애써 정신무장해야 한다. 나는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운동하고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몸무게 자릿수에 연연하지 말자고. p.53 외적인 부분에만 집착하지 않아도 운동이 내 몸에 가져오는 변화를 상찬하는 건 어렵지 않다. .. 2023. 8. 7. 마지막 이야기들(윌리엄 트레버) 이달책 7호는 윌리엄 트레버의 이다. 윌리엄 트레버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상당히 저명하고 존경받는 작가라고 한다. 이 책은 작가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으로, 작가의 완숙한 문체와 표현력, 주제의식 등이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윌리엄 트레버는 속 열 편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이나 일상 속에서 진실이 폭발하는 순간을 포착해 낸다. 또한 각 이야기 속 인물들이 진실 앞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처음에는 조금 단조로운가..? 싶다가도 어느새 이야기에 빨려들어 몰입하게 되고, 다 읽고 나서는 한참 내용을 곱씹어보게 된다. 각 소설별로 내가 곱씹어본 생각의 조각들은 다음과 같다. 를 읽으면서, 어떠한 현상에 대해 고민하며 고통받기보단, .. 2023. 8. 6.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황선우&김혼비) 문학동네북클럽 이달책 6호는 이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선우씨'와 '혼비씨'의 이야기. 편지가 가지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감탄한다. 편지 교환의 과정으로 구성된 다른 도서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달책 시리즈는 나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참 감사하다. 이렇게 꾸준히 좋은 책을 찾아 읽다보면, 언젠가 나도 독서의 "대갈" 중 한 명이 될 수 있겠지?^^ 2023. 7. 22. 이전 1 2 3 4 5 6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