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휴의 마지막 날, 친구와 함께 개화산 등산길에 나섰다.
등산 경험도 거의 없고 체력도 약한 편인 사람도 충분히 한 바퀴 돌 수 있는 개화산 둘레길!
등산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이다.
지하철 5호선 종점역인 방화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개화근린공원이 나온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개화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강서 둘레길 제1코스와 개화산자락길에 해당한다.


적당히 빠른 걸음으로 부지런히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개화산 둘레길만의 매력 포인트는 김포공항이 보인다는 것!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잠시 쉬면서 다양한 색깔의 비행기가 랜딩하는 것을 구경했다.
사실 등산에 별 뜻이 없던 내가 개화산에 오르기로 결심한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ㅋㅋㅋㅋ 비행기 좋아!
개화산 둘레길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도토리를 모으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갔을 때는 어린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도토리 모은 것을 저 상자 안에 가득 붓고 있었다.ㅋㅋㅋ 귀여워라.
개화산 사는 다람쥐는 좋겠네~ 싶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르고 싶은 개화산! 즐거운 시간이었다.

반응형
'일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명동굴 방문 후기 (0) | 2023.11.14 |
---|---|
2023 서울국제도서전 방문기 (0) | 2023.06.21 |
국회박물관 체험 방문 후기 (0) | 2023.05.13 |
라디오에서 들은 인상적인 말 기록 (0) | 2023.04.23 |
수능도 끝난 고3 시기, 교사의 일상 기록 (0) | 2022.11.25 |
댓글